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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구사장, 또다시 망언

“수도권쓰레기매립지 2044년까지 매립 간다”

MB정부와 한나라당의 쓰레기매립지 대책은 과연

무엇인가?


어제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영구화 반대와 조춘구사장 퇴진 1인시위 108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출근 저지투쟁및 1인시위를 계속 하면서, 청라, 서구 주민 및 인천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수도권쓰레기매립지기간연장반대투쟁위가  결성되었고, 그 결과 쓰레기매립지문제 해결을위한 서울시와 인천시와의 TF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이렇게 해결을 위한 노력이 조금씩 진행되는 와중에 조춘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또다시 서구와 인천을 무시하는 망언을 했습니다. 

 

 조춘구 사장은 지난 1월 26일(목)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한 2012년 업무설명회에 앞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재와 똑같은 방식으로 하더라도 44년까지 가는 겁니다."(OBS뉴스 1.26일자 인용)라는 발언을 해 2016년으로 매립종료가 약속된 수도권쓰레기매립지의 사용기한을 2044년까지 연장하겠다는 속내를 또다시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또한, 조춘구사장은 "일부 주민들이 여야 국회의원 나올 사람이 앞장서서 이용해서 내가 수도권매립지를 문 닫는 데 전투적으로 잘 싸운다... 포퓰리즘이 만개....(생략)"(OBS뉴스 1.26일자 인용)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아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대한 악취문제 근절, 매립기한 연장반대 등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천서구 주민들의 1인 시위 및 대응이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고 폄하했습니다.

 

 조춘구 사장은 지난해 10월 인천대학교 강의에서 「나를 쓰레기통(수도권매립지)에 박아 둔 것은 영구매립지를 만들라는 사명으로 알고, 두들겨 맞더라도 매립지를 영구화하겠다」라는 망언을 해서 지역사회로부터 상당한 비판과 더불어 조춘구사장 퇴진 및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투쟁이 일어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치권을 포함해서 매립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지역주민들을 싸움꾼이나 표를 얻기위한 매표행위로 보는 시각을 갖는 것은 자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108일이 넘도록 매립지공사 정문앞에서 악취문제 근절과 매립기간연장 반대를 위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앞에 두고 이러한 발언을 한다는 것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쓰레기정책에 대한 허구를 여실히 드러낸 행위입니다. 조춘구사장과 같은 사람을 관리책임자로 임명한 저의를 정부는 밝혀야 합니다.

 

 민주통합당을 비롯해 서구지역주민, 수도권쓰레기매립지기간연장반대투쟁위 등은 조춘구사장의 발언의 진의와 더욱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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